우리 고장 폐의약품, 어떻게 버릴까?

폐의약품 우체통 프로젝트 탐구 보고서

문제 제기: 폐의약품 수거,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?

88.5%

폐의약품 수거함을
이용해 본 적 없다

이용하지 않는 이유:

  • 53.3% 너무 멀어서
  • 31.3% 어디인지 몰라서
  • 8.9% 필요성을 못 느껴서
  • 6.7% 절차가 복잡해서

현재 폐의약품 수거함은 접근성이 낮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.
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수거함은 어디일까요?

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약국(폐의약품 수거처)을 찾고 있습니다...

새로운 대안: 폐의약품 우체통 정책

정책이란?

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나 하수로 버리지 않고, 가까운 우체통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거 및 처리하는 국가 협력 정책입니다.

배출 방법

  1. 종이 봉투를 준비합니다.
  2. 알약, 캡슐, 가루약 등 대상 의약품을 담아 밀봉합니다. (물약, 시럽, 연고 제외)
  3. 봉투 겉면에 '폐의약품'이라고 표기합니다.
  4. 가까운 우체통에 넣습니다.

정책 효과 분석: 접근성은 개선될까?

학생 52명을 대상으로 기존 약국 수거 방식과 새로운 우체통 수거 방식의 '접근성 지수'를 비교했습니다.

기존 약국 수거
14.0
폐의약품 우체통
17.3

가설: "폐의약품 우체통의 접근성 지수가 기존 약국 수거보다 높을 것이다."
대응표본 t-검정 결과,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(p < 0.05) 가설이 채택되었습니다. 즉, 우체통을 활용할 경우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남은 과제: 공간적 불균형 문제

GIS 분석 결과, 제안된 폐의약품 우체통은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. 반면,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및 산간 지역은 오히려 소외될 수 있는 '공간적 불균형'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해결 방안: 향후 인구 밀도, 고령 인구 비율, 기존 우체통 간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모든 시민이 동등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우체통 위치를 재배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.